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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7 간사이 여행 3박 4일 - 2일, 나라, 고베 (2010.08.31)
  2. 2010/09/01 일정 정리 (ing..)

간사이 여행 3박 4일 - 2일, 나라, 고베 (2010.08.31)

첫날 무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움직여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생각보다 꽤 무거웠다.
그래도 시원한 실내와 푹신한 침대 덕에 푸욱~ 잘수 있었다는..^^ 습관이란게 무서운게.. 출근하던 습성이 남아서 아침 6시가 넘으니 눈이 번쩍 떠졌다.

둘째날 일정은...
08:30 호텔에서 나옴
08:35 난바역
긴테스나라센 탑승
09:25 나라역 도착
09:40 도다이치
10:20 나라코헨 -> 도후쿠지
12:00 나라역 도착
12:20 점심식사(돈까스 - 돈까츠 간코 나라텐)
13:00 긴테스나라센 탑승
14:20 고베산노미야역 도착
14:30 이쿠타진자 도착
15:00 산노미야역 도착
고베시티루프 버스 탑승
15:20 기타노이진칸 도착
16:30 고베시티루프 버스 탑승
17:00 하버랜드 하차
모자이크 / 캐널가든 구경 (UNIQLO 매장구경)
18:00 삿포로 맥주 가게에서 삿포로 생맥주 + 소시지
20:20 하버랜드역 도착
고베시영지하철 탑승 -> 산노미야역 -> 한신/긴테스나라센 탑승
21:00 난바 도착
21:20 치보 도착 (오코노미야끼 + 삿포로 생맥주)
22:50 먹을 것 쇼핑 후 호텔 도착

둘째날부터는 간사이 스루패스를 사용했다.
간사이 스루패스로 할인받은 것은 거의 없지만.. 교통비만으로도 충분히 하루치 비용은 충당하고도 남았다.
나라-고베는 정 반대에 위치한 곳이라 하루 일정이 가능할까 싶기도 했는데, 고베에서 아리마 온천이나 롯코산, 기타 몇몇 관광지들은 아예 볼 생각이 없었기에 그냥저냥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만 했다.


Hotel Moneterey Grasmere Osaka는 로비가 22층에 있고, 방은 그 위층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모든 방의 전망이 꽤나 훌륭하다.
우리방은 27층이었는데, 아침에 깨면 이렇게 시원스런 경치를 제공해준다. 우리 가족이 오사카 공중정원과 기타 등등 도심지 야경구경을 배제한 이유는 이렇게 시원한 경치를 제공하는 호텔 때문이었다.


조금 당겨서 찍은 모습. 건물 사이로 지나가는 고가도로를 보니 옛날 청계고가도로가 문득 생각났다.


아침에 깨서 난바역으로 고고씽~ 긴테스나라 쾌속급행을 탔다.


난 '난바'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영어로는 '남바'라고 써 있더라는.. 대판-난파 -_-;


지하철역의 자판기를 찍어보았다. 일본은 자판기가 어디에나 참 많았는데, 어느 하나 지저분한 자판기가 없이 깨끗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음료는 100엔 전후였으니 그렇게 비싸지만은 않았다. 저 중에 녹차와 생수를 가장 많이 사 마신 것 같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어요~


한 40여분 타고 가면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나라역 2번출구로 나오면 나라코헨(나라공원)으로 갈 수 있는데, 출구로 나오자마자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아..저 작열하는 태양..-_-


나라코헨으로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


사슴등장!! 나라에는 역시 사슴이 많았는데 이넘들이 사람을 하나도 안무서워하더라는...-_-;


어서옵쇼~하는 듯하다


가는길에 있던 도다이치(동대사). 일본 여고생들이 잔뜩 몰려온 것이.. 우리나라 학생들 경주로 수학여행 간 느낌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일본 절들을 둘러보고 온 느낌은.. 일단 우리나라 절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더라.. 라는 것이었다.


할아버님들도 단체로 여행을 오셨고..


도다이치를 지나 주욱 걸어가다보면 지하보도가 나오고..


지하보도를 지나 계속 걸어가다가 저~길 끝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된다.


Welcome to NARA! 사슴이 많아서인지 캐릭터 머리에도 사슴뿔이.. 뭔가 좀 그로테스크하다.


도착! 여기서 도후쿠지쪽으로...


중간에 길을 가로막고 먹을것이 없는지 사슴들이 관광객들을 수색(?)한다. -_-;;


덜덜..-_-


도후쿠지 도착~ 일본 무사의 투구를 본딴듯한 지붕이 인상적이다.


일본의 절과 신사를 들어가기 전에는 이렇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저 바가지(?)에 입대고 물마시는건 한국/중국 관광객밖에 없더라는...-_-;;


일본에서 제일 큰 불상이라는데..손에는 18명이 앉을 수 있다고. 그런데 별 큰 감흥은 없었다. '어? 그래?' 정도.


옆에는 이렇게 익숙한 금동불상도 있었고..


서양인 관광객들에겐 흥미있을지 몰라도 같은 동양권 관광객들에게는 크게 눈길을 끌만한 불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역사나 미술 전공인 분들에게는 다르게 느껴질 진 몰라도..


나라코헨을 둘러보고, 나라역 근처의 아케이드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일본의 상점가는 어딜가나 참 깔끔하다..


익숙한 미스터 도넛 간판도..


점심은 그냥 현지인들이 많이 들어가는 돈카츠 집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맛있고 푸짐한 식사가 나왔다. 일본은 역시 저렇게 혼자 먹는 분들이 많더라는..


푸짐푸짐~ 미소시루와 돈카츠. 밥도 그득~


'돈까츠 간코 나라텐' 우리가 여행기간동안 먹은 곳중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한큐-긴테츠가 연계가 되어있어 나라에서 바로 고베까지 갈 수 있었다. 고베 산노미야역에 간다는 쾌속급행열차가 정차했다.
나라역에서 고베산노미야 역까지는 약 1시간 20분이 걸렸다.


고베는 확실히 95년의 대지진 이후에 새로 많이 리뉴얼된 도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나라에서 오니 더한 느낌이었는데, 도심지를 조금 걷자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가장 가까운 이진칸진자가 나타났다.


역시나 물로 손 닦게 되어 있었고..


빨간색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의 어느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연인들이 많이 온다던데.. 역시나 신사 안에 이곳저곳에 사랑의 염원이 담긴 글들이 그득하더라는..


고베에서는 걷기 귀찮아서(-_-;) 시티 루프 버스로 돌아다녔다. 원래 1일권(550엔)을 사려고 했는데, 이때 시간이 벌써 오후 3시가 넘어 버스 안내원 아가씨가 하루동안 다 돌아다니지 못하니 아까울 수 있다며 탈때마다 돈을 내는게 나을 거라고 해서 200엔씩 내고 시티 루프 버스를 탔다. 두번 탔으니 1일권 사는 것보다는 싸게 든 셈. 산노미야역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한장 찍었다.


버스를 타고 처음 간 곳은 기타노이진칸이었다. 개항시절, 외국인들이 살던 곳이라는데.. 뭐.. 그저그런.. -_-;; 약간 북촌 느낌도 나고 근처 길들은 서래마을 느낌도 나고..그냥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잘 복원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독일 무역상이 살던 집이라고.. NHK에도 몇번 나온 모양이었다.


미국 영사가 살던 곳이라도 하던가..? 들어가보진 않았다.


기타노이진칸 초임에 이렇게 신사 올라가는 곳이 있었는데 잠시 올라갔다 왔다. 고베 시내가 한눈에 보이더라는..


기타노 이진칸을 내려오면서 한장..


왼쪽의 저 녹색 간판이 시티루프버스를 타는 곳이다. 기타노이진칸은 고베시내 북쪽의 언덕위에 있는 마을로 이렇게 한적하고 깨끗한 이국적인 마을이었다. - 이게 전부다 -


시티 루프 버스를 타면 저렇게 안내하는 안내원이 있는데 돈도 받고, 고베 소개도 하고.. 너무나 친절하더라는.. 길 물어보는 할머니께 무릎꿇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고 '아..프로페셔널이구나'하는 생각이. 일본인들은 자기 할 일 하나는 정말 프로페셔널처럼 한다는 생각이 여행내내 들었다.


시티루프버스를 타고 고베항에 내렸다. 원래는 메리켄파크 앞에서 내려서 한바퀴 돌고 고베포트타워를 지나 하버랜드까지 오려고 했는데 부모님체력에 좀 무리일것 같아서, 그냥 하버랜드에서 내려서 야경이나 보기로 했다.
오는 길에 모토마치나 난킨마치를 볼까말까 좀 고민했었는데, 모토마치라고 해 봐야 오사카의 신사이바시나 도톤보리만 못할것 같고 차이나타운은 어딜가나 다 그나물에 그밥인지라 난킨마치도 빼버렸다.
하버랜드에 내려서 모자이크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왼쪽으로 고베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 오른쪽에 오리엔탈 호텔이 보인다.


요건 하버랜드에 있는 간단한 놀이시설인데, 월미도 생각이 나더란..^^


모자이크 옆에는 이렇게 쇼핑몰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 일본 최대라는 UNIQLO매장이 있다.
UNIQLO매장에 갔더니 일본물가를 감안했을때 옷이 정말 싸더라는.. 우리나라 유니클로가 비싸게 느껴질 정도였다.
간김에 UNIQLO의 세컨드 브랜드 초저가 의류매장 g.u에서 1000엔짜리 옷 두벌 사 왔다. ㅎㅎ


모자이크 마켓플레이스로 돌아가는 길..


해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이곳에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를 한잔 하기로 했다. 아직 배가 꺼지지 않아서.. 밥은 패스~


삿포로 맥주를 직영으로 파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그리로 들어갔다.


일본의 생맥주는 '정말 맛있다'라는 표현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적절한 크림거품과 쌉싸름한 뒷맛.. 아.. 또 마시고 싶다.. ㅠㅠ


이런 야경과 함께하는 맥주라.. 정말 취하지도 않고 술술 술이 목으로 넘어갔다.


고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고베 포트 타워와 해양박물관의 야경..물론 진정한 고베 야경은 롯코산에 올라가서 봐야 한다고 한다.


광각렌즈를 가져간 덕에 고베포트타워 - 해양박물관 - 오리엔탈 호텔을 모두 담을 수 있었다.


삼각대가 없어서 선착장 구조물에 올려놓고 한장..-_-


조금 걸어서 하버랜드역에서 고베시영지하철을 타고 산노미야역으로 돌아갔다.


힘들었지만 오늘도 뿌듯한 하루!


도톤보리로 돌아와서 맥주를 한 잔 더 하기로 했다. 난바역에서 14번 출구로 나오면 도톤보리로 바로 갈 수 있다.
유명한 킨류라멘 사진이다. - 먹어보진 않았다. 본점은 좀 더 걸어가야 나온다 -

오코노미야끼로 유명한 체인점인 '치보'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이곳도 삿포로 맥주를 생맥주로 팔고 있었다.


하룻동안 고생하신 부모님.. 옆 테이블 아가씨도 한국 아가씨였다. 이곳의 맥주도 역시 sehr gut~!
그런데 오코노미야끼는 뭐..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다. 일본여행다니면서 느낀 점은.. 책자에 나오거나 한국어 메뉴가 있는 음식점은 그냥 다 고만고만하더라는 것.


나와서 한장 찍고..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로 돌아가면서 지하에서 역시 다음날 먹을 일용할 양식을 샀고..
교토 여행을 위해 서둘러 잠을 청했다. 교토 여행은 그냥 다음날 지하철에서 계획짜기로 결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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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정리 (ing..)


8/30
09:45 김포공항 출국
11:05 간사이공항 도착
난카이 혼센으로 이동
1:00 난바역 도착
1:15 호텔 몬터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체크인(짐맡김)
1:30 도톤보리 도착
1:40 겐로쿠스시(회전초밥), 아카오니(타코야끼)
난바역 -> 미도스지센 -> 혼마치역 -> 주오센 환승
2:35 오사카코역 도착
3:00 산타마리아 호 탑승
3:50 산타마리아 호 하차
4:00 가이유칸 입장
5:00 가이유칸 구경 끝
5:30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지유칸에서 저녁식사(명물카레)
6:30 오사카코역 -> OTS센(트램) -> 도레도센타마에역
6:40 ATC -> WTC 트레이드센터 입장
8:00 도레도센타마에역 -> OTS센 -> 오사카코역 -> 주오센 환승 -> 혼마치역 -> 미도스지센 환승 -> 난바
9:00 난바 도착, 먹을 것 쇼핑 후 호텔 도착


8/31
08:30 호텔에서 나옴
08:35 난바역
긴테스나라센 탑승
09:25 나라역 도착
09:40 도다이치
10:20 나라코헨 -> 도후쿠지
12:00 나라역 도착
12:20 점심식사(돈까스 - 돈까츠 간코 나라텐)
13:00 긴테스나라센 탑승
14:20 고베산노미야역 도착
14:30 이쿠타진자 도착
15:00 산노미야역 도착
고베시티루프 버스 탑승
15:20 기타노이진칸 도착
16:30 고베시티루프 버스 탑승
17:00 하버랜드 하차
모자이크 / 캐널가든 구경 (UNIQLO 매장구경)
18:00 삿포로 맥주 가게에서 삿포로 생맥주 + 소시지
20:20 하버랜드역 도착
고베시영지하철 탑승 -> 산노미야역 -> 한신/긴테스나라센 탑승
21:00 난바 도착
21:20 치보 도착 (오코노미야끼 + 삿포로 생맥주)
22:50 먹을 것 쇼핑 후 호텔 도착


9/1
08:30 호텔에서 나옴
08:40 난바역
미도스지센 탑승
09:00 우메다역
한큐 특급 전차 탑승
09:45 한큐 가와라마치 역 도착
시조 가와라마치 정류장(D)에서 12번 버스 탑승
10:10 니죠죠마에 정류장 도착 -> 니죠죠 관람
10:50 니죠죠마에 정류장에서 12번 버스 탑승
11:05 킨카쿠지미치 정류장 도착 -> 킨카쿠지 관람
12:00 킨카쿠지미치 정류장에서 204번 버스 탑승
12:30 긴카쿠지미치 정류장 도착
12:40 긴카쿠지 관람시작
13:30 긴카쿠지미치 정류장에서 203번 버스 탑승
13:50 시조 가와라마치 정류장 도착 모스버거에서 점심식사
15:00 시조 가와라마치 정류장에서 207번 버스 탑승
15:15 가요미즈미치 역 하차
15:30 기요미즈데라 관람 시작
16:20 산넨자카 -> 세이류엔 -> 니넨자카 -> 네네노미치 -> 기온 하나미코지 -> 기온 신바시
17:10 시조역 정류장에서 203번 버스 탑승
17:15 시조 가와라마치 정류장 도착
17:28 한큐 가와라마치 쾌속특급 탑승
18:15 우메다역 도착
미도스지센 탑승
18:30 난바역 도착
19:10 가무쿠라 도톤보리점 차슈라멘으로 저녁
19:30 리쿠로 오지상노텐에서 치즈케익 구입
20:00 호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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