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YM-PD1 구입.



6월초, 철원으로 가는 10일간의 전반기 훈련을 나가기 전에 PMP를 하나 구입했다.

지금 살고 있는 군인아파트(양평)에 TV가 없는 관계로 DMB가 되는 PMP를 물색하다보니...

SK C&C, COWON A2, iSTATION V43, Samsung YM-PD1정도로 압축되었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 기기라는 점과 삼성이라는 곳에서 만든 기계라는 믿음, 화려하진 않지만 내게 필요한 기능만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는 점. 그리고 체험판 물량이 풀리면서 새물건과 진배없는 중고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YM-PD1을 구입하게 되었다. - 실제로 미사용 제품을 정가보다 10여만원 싸게 구입했다. - portable기기로는 처음 구입하는 삼성제품. (CDP는 Panasonic, MP3는 Cowon, 핸드폰은 LG를 주욱 써 왔다.)



단점이라면 일체형 DMB라 크기가 좀 크고 무겁다는 것.

어이없게 이어폰 단자를 우측에 만들었다는 점.

4인치의 LCD (4.3인치가 아닌게 좀 아쉽다.)

등고선...-.-

충전, 자료전송의 불편함. (몇번해보면 적응되긴 함..)



장점이라면 일체형 DMB로 수신율이 좋다는 것.

너무나 기능이 단순하여 너무나 안정적이라는 것.

밝은 LCD (매우 과장해서 지인의 C&C와 비교했을때 눈이 부실정도였다.)

출시되지 얼마 안된 기기라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 (6월말에 삼성에서 SDK를 공개하기로 하였다.)

MP3 음질이 아주 훌륭하다.

(번들이어폰도 훌륭한 편이고, 내가 갖고 있는 리시버중에 Senheiser PX100과 궁합이 잘 맞는다.)



훈련기간동안 넣어간 50편의 드라마(House M.D., Desperate Housewives, CSI Miami 등등)와 책으로 지겨운(?) 텐트생활을 견딜 수 있었다. DMB가 철원에서 되지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기능에 비해선 좀 비싼 가격에 팔리긴 하지만...'안정적'인 기계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제품도 없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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