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활용능력(컴활) 2급 실기시험을 보다.
군 생활한지도 벌써 2년 6개월째.
앞으로 8개월만 하면 군 생활이 끝난다는 사실에 요즘 새삼 조바심이 나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생각중이다.
각설하고,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오늘 보고 왔다 - 앞으로의 인생에 별로 쓸모있을 것 같진 않지만...이력서에는 한 줄 적을 수 있으려나? -
워드와 인터넷정보관리사 1급 자격증을 예과때 공부를 따로 안하고 따 본 적이 있어서,
컴활도 발로-_- 따면 되려니 했는데..
1급은 정말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서 결국 굴복하고 2급으로 선회.
4월에 컴활 2급 필기 책을 사서 필기는 합격을 해 놨고..
실기를 차일피일 미루다, 마침 부대 근처에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있기에 지난주에 실기 등록을 하고
오늘 시험을 봤다.
막상 평소에 엑셀을 쓸 때 자료입력과 덧셈 뺄셈 등 간단한 작업만 해 왔던지라..
시험을 보려면 어쩔수 없이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업들(시나리오, 데이터 표, 데이터 통합, 피벗 테이블, 부분합 등)과 함수는 따로 공부를 해야 했는데,
책을 꼼꼼히 읽는것보다 문제유형이 뻔하기 때문에 그냥 실전문제 몇번 푸는게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물론, 책은 레퍼런스로 있으면 좋고...
아무튼, 퇴근 후 상공회의소 검정사업단가서 시험을 봤는데..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분까지 시험을 보는 모습을 보니 별 의미 없는 시험이라는 생각으로 보는 시험임에도,
시험보는 사람들을 보고 열심히 살아야겠단 자극도 받고..
매 시험마다 상설 시험장이 빽빽히 들어차는걸 보면..
요새 워드/컴활은 정말 기본으로 다 따는-_-자격증이란 생각이 들더군. (특히 공무원 시험 보는 분들)
아무튼 40분의 시험시간중에 20분만에 문제를 다 풀었다....-_-a
원래는 MOS도 따볼까 했는데, 어차피 툭하면 새버전나오는 프로그램들 자격증 더 따봐야 뭐하나 싶고..
ITQ가 만만하긴 한데 워드와 엑셀이 들어가는 시험이라 비슷한시험 굳이 따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다른 컴퓨터 자격증들은 수험료도 비싸고, 공부도 좀 해야하고.. 하니..
걍 관두고 이제부터 영어공부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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