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이와 지수 / 대성안경에서.

낮에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여자친구에게 사 줄 선물을 고르고 있는데 승준이에게 전화가 왔다.
안경을 사려고 하는데, 내가 지난번 갔던 안경점을 좀 알려달라는 전화였다. (이 때 그들은 여의도 토니로마스에 있었다.)
'대성안경'임을 이야기하고, 가는길을 간략히 알려줬는데 백화점을 조금 둘러보다가 선물을 사고 전화를 해 보니 이미 대성안경에 도착해 있더라는..빠르기도 하지. --;
여자친구와의 약속시간이 두어시간 정도 떠서 나도 안경조정을 좀 할겸 대성안경으로 향했다. 물론 승준이/지수에겐 알리지 않고. 놀래켜 주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승준이가 입구를 쳐다보고 있더라는..-_-;; 결국 계획실패.
승준이는 내가 구입했던 것처럼 BYWP(BY Wolfgang Proksch) 안경과 선글래스를 구입했고, 지수는 렌즈를 새로 맞췄다.
원래는 승준이가 안경 착용하는 것 까지 보고 올 요량이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보니 약속시간이 임박해서 결국 착샷은 찍지 못하고 왔다는..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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