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서도 나름 즐거운 일들을 찾으려고 애쓰는 나날들이다.
이럴때 기쁨을 주는 것은 다름아닌 음식과 'gadget'
최근들어 내게 즐거움을 주었던 것들을 소개하자면..
Nokia Xpressmusic 5800의 약정이 11개월가량 남았음에도 답답한 심비안 운영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핸드폰을 바꿨다.
아마 Nokia Xpressmusic은 대학교 1학년 이후로 최단기간 사용했던 폰인 듯. 하긴.. 난 18개월을 넘겨서 핸드폰을 써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번에 바꾼 폰은 HTC desire HD. 남들 다 쓰는 아이폰은 쓰기 싫고.. 버튼이 많은 것들이 오히려 직관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안드로이드폰이 좀 더 사용하기 편할거란 생각을 했다. 내 스마트폰 사용은 주로 인터넷일터이니 다른건 다 필요없고 화면은 커야 할 거고.. 아직 듀얼코어폰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이니만큼 싱글코어 핸드폰중에서 거의 최고사양인 DHD를 사야 24개월이라는 약정기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벌써 한달 반 가까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DHD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폰이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문제는 있지만.. 그것을 모두 상쇄할만한 성능을 갖고 있으니까. 적어도 내가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는 루팅도 필요없이 쾌적하게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쓸만한 케이스가 나오지 않고 있고... HTC Sync는 문제덩어리인데다가, DHD의 최고 단점인 배터리 사용시간은 좀 불만이다. (물론 내가 사용하는 수준에서는 배터리가 하루는 충분히 간다. 다만 3일에 한번정도 충전하던 Xpressmusic과는 하늘과 땅 차이.)
다음으로 요즘 내 삶을 가장 크게 변화시킨 녀석. 커피머신이다.
이 기기는 독일 Tchibo사의 Caffisimo인데.. 에스프레소 머신하면 Nespresso나 Dolce Gusto를 많이들 생각하겠지만, 머신과 캡슐 가격을 감안해보면 이만큼 경제적인 머신을 찾을 수가 없다. 물론 내가 커피맛에 아주 sensitive하지 않다는 것도 한 몫 하긴 하지만.
특히 스팀거품의 성능이 아주 뛰어나서 라떼를 만들기 쉽다는 것도 선택에 한 몫 했고. Tchibo의 커피는 신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 이 기기는 Caffitaly system에 속하는 기기어서 카피탈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회사의 커피캡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그 회사들의 캡슐을 모두 합치면 캡슐 종류가 십여종이 넘는 데다가 캡슐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캡슐당 적게는 500원 대에서 비싸게는 700원 정도) 커피를 즐기고 싶으나 커피한 잔 마실때마다 캡슐가격이 신경쓰이는 사람들에게는 이 이상의 선택은 찾기 힘들 것 같다. 마침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로 받아서.. 카드사 포인트까지 쓰니 정작 내 돈은 3만원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 :)
요즘 퇴근하고 에스프레소 한 잔 하고 와이프 라떼 만들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들어 너무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설날 연휴를 맞아 와이프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에 다녀왔다.
미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지만.. 이렇게 미술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흥미진진했던 전시는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샤갈의 그 몽환적이면서 강렬한 색상은 참으로 인상깊었다는... 근데 왜 그리 그림안에 용변을 보는 사람이 많은 거지?-_-;;;
어제 티비를 보다가 비빔밥의 세계화에 대한 뉴스를 보았는데..
'광화문'이라는 자막과 영상에서 얼핏 보였던 'CJ'마크를 보고 검색끝에 오늘 와이프와 그 비빔밥집에 다녀왔다.
CJ에서 운영중인 '비비고'라는 음식점인데, 비빔밥의 재료를 이것저것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색달랐던 것 같다. 거기에 소스도 여러종류였고.. 야채도 많아 먹으면서 뭔가 건강해 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다만 남자가 먹기엔 양이 좀 적었고, 반찬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고, 가격이 비쌌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별 다섯 개 만점에 4점 이상은 줄 수 있을듯.
이외에 오랜만에 와이프와 매드포 갈릭도 다녀왔고.. 와이프가 산 아이폰 케이스를 사기 위해 설날 연휴에 거의 유일하게 문을 연 타임스퀘어의 a#shop에 가서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도 사고, 겸사겸사 신발도 사고..(전부터 신고 싶었던 뉴발란스 신발을 샀다.)
답답한 나날들이지만 이렇게 숨돌릴 여유가 조금이나마 있으니.. 그렇게 하루하루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이럴때 기쁨을 주는 것은 다름아닌 음식과 'gadget'
최근들어 내게 즐거움을 주었던 것들을 소개하자면..
Nokia Xpressmusic 5800의 약정이 11개월가량 남았음에도 답답한 심비안 운영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핸드폰을 바꿨다.
아마 Nokia Xpressmusic은 대학교 1학년 이후로 최단기간 사용했던 폰인 듯. 하긴.. 난 18개월을 넘겨서 핸드폰을 써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번에 바꾼 폰은 HTC desire HD. 남들 다 쓰는 아이폰은 쓰기 싫고.. 버튼이 많은 것들이 오히려 직관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안드로이드폰이 좀 더 사용하기 편할거란 생각을 했다. 내 스마트폰 사용은 주로 인터넷일터이니 다른건 다 필요없고 화면은 커야 할 거고.. 아직 듀얼코어폰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이니만큼 싱글코어 핸드폰중에서 거의 최고사양인 DHD를 사야 24개월이라는 약정기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벌써 한달 반 가까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DHD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폰이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문제는 있지만.. 그것을 모두 상쇄할만한 성능을 갖고 있으니까. 적어도 내가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는 루팅도 필요없이 쾌적하게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쓸만한 케이스가 나오지 않고 있고... HTC Sync는 문제덩어리인데다가, DHD의 최고 단점인 배터리 사용시간은 좀 불만이다. (물론 내가 사용하는 수준에서는 배터리가 하루는 충분히 간다. 다만 3일에 한번정도 충전하던 Xpressmusic과는 하늘과 땅 차이.)
다음으로 요즘 내 삶을 가장 크게 변화시킨 녀석. 커피머신이다.
이 기기는 독일 Tchibo사의 Caffisimo인데.. 에스프레소 머신하면 Nespresso나 Dolce Gusto를 많이들 생각하겠지만, 머신과 캡슐 가격을 감안해보면 이만큼 경제적인 머신을 찾을 수가 없다. 물론 내가 커피맛에 아주 sensitive하지 않다는 것도 한 몫 하긴 하지만.
특히 스팀거품의 성능이 아주 뛰어나서 라떼를 만들기 쉽다는 것도 선택에 한 몫 했고. Tchibo의 커피는 신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 이 기기는 Caffitaly system에 속하는 기기어서 카피탈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회사의 커피캡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그 회사들의 캡슐을 모두 합치면 캡슐 종류가 십여종이 넘는 데다가 캡슐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캡슐당 적게는 500원 대에서 비싸게는 700원 정도) 커피를 즐기고 싶으나 커피한 잔 마실때마다 캡슐가격이 신경쓰이는 사람들에게는 이 이상의 선택은 찾기 힘들 것 같다. 마침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로 받아서.. 카드사 포인트까지 쓰니 정작 내 돈은 3만원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 :)
요즘 퇴근하고 에스프레소 한 잔 하고 와이프 라떼 만들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들어 너무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설날 연휴를 맞아 와이프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에 다녀왔다.
미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지만.. 이렇게 미술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흥미진진했던 전시는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샤갈의 그 몽환적이면서 강렬한 색상은 참으로 인상깊었다는... 근데 왜 그리 그림안에 용변을 보는 사람이 많은 거지?-_-;;;
어제 티비를 보다가 비빔밥의 세계화에 대한 뉴스를 보았는데..
'광화문'이라는 자막과 영상에서 얼핏 보였던 'CJ'마크를 보고 검색끝에 오늘 와이프와 그 비빔밥집에 다녀왔다.
CJ에서 운영중인 '비비고'라는 음식점인데, 비빔밥의 재료를 이것저것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색달랐던 것 같다. 거기에 소스도 여러종류였고.. 야채도 많아 먹으면서 뭔가 건강해 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다만 남자가 먹기엔 양이 좀 적었고, 반찬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고, 가격이 비쌌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별 다섯 개 만점에 4점 이상은 줄 수 있을듯.
이외에 오랜만에 와이프와 매드포 갈릭도 다녀왔고.. 와이프가 산 아이폰 케이스를 사기 위해 설날 연휴에 거의 유일하게 문을 연 타임스퀘어의 a#shop에 가서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도 사고, 겸사겸사 신발도 사고..(전부터 신고 싶었던 뉴발란스 신발을 샀다.)
답답한 나날들이지만 이렇게 숨돌릴 여유가 조금이나마 있으니.. 그렇게 하루하루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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