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이를 많이 먹은 건 아닌데...
가을을 맞는 느낌이 해가 갈수록 '애잔'하게 와 닿는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왜인지 모를 슬픈 생각에 잠긴건.
올해가 가면..이제 스무살의 끝자락에 다다라서일까.

주변인들과 대화하면서 나누는 '추억'들이란것이.
어느덧 10년 가까이 되는 것들이라는 것을 깨달을때.
문득 나이를 먹어감을 알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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