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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1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 (4)
- 2008/11/30 '순정만화'보고 오다. (9)
- 2008/09/27 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 2007) (4)
- 2007/06/11 <프로포즈 대작전>, 그리고 OST.
- 2007/04/24 완소! 일본 가나 초콜릿 TV CM (8)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
TV, Drama & Movie 2009/02/01 21:33
(cbs.com의 'the big bang theory' 메인 페이지)
가장 좋아하는 미국드라마인 'House M.D.'는 너무 드문드문 새 에피소드가 나오는데다,
점차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내용의 'prison break' 시청을 접고, desperate housewives에 식상해 진 요즘..
가뭄에 단비처럼 알게 된 드라마가 바로 'The Big Bang Theory(빅뱅이론)'이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드라마는 아니고 시트콤인데, 요는 소위 'nerd'들이 사는 옆집에 케이크하우스에서 일을 하는 금발 미녀 - 금발미녀에 대한 편견이 늘 그렇듯 좀 멍청하다 - 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이공계생이 좋아할만한 내용과 유머코드가 많이 삽입되어 학생때 과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좀 더 재밌게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 드라마 특유의 성적인 농담도 간간히 섞여서 보는 내내 유쾌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 보다보니 극중에서 'Penny'로 나오는 Kaley Cuoco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
가장 좋아하는 미국드라마인 'House M.D.'는 너무 드문드문 새 에피소드가 나오는데다,
점차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내용의 'prison break' 시청을 접고, desperate housewives에 식상해 진 요즘..
가뭄에 단비처럼 알게 된 드라마가 바로 'The Big Bang Theory(빅뱅이론)'이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드라마는 아니고 시트콤인데, 요는 소위 'nerd'들이 사는 옆집에 케이크하우스에서 일을 하는 금발 미녀 - 금발미녀에 대한 편견이 늘 그렇듯 좀 멍청하다 - 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이공계생이 좋아할만한 내용과 유머코드가 많이 삽입되어 학생때 과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좀 더 재밌게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 드라마 특유의 성적인 농담도 간간히 섞여서 보는 내내 유쾌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 보다보니 극중에서 'Penny'로 나오는 Kaley Cuoco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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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소! 일본 가나 초콜릿 TV CM (8) | 2007/04/24 |
'순정만화'보고 오다.
TV, Drama & Movie 2008/11/30 02:19
몇년 전, 다음(Daum)에서 만화작가인 강풀의 '순정만화'가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받은 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론, 하나의 작품으로서 연작형식의 웹툰을 보면 '급한 성격' 탓에 다음화 나올 때까지 안절부절 못하거나 성질을 부리면서 짜증을 내게 되는지라,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다룬 웹툰을 선호하는데 - 요즘은 메가쇼킹님의 '탐구생활3'가 제일 재밌는 듯 - '순정만화'의 경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추천해 주셔서 봤던 기억이 난다.
굉장히 비현실 적이지만 따뜻한 느낌, 어린 시절의 풋풋한 연애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만화였는데, 그 '순정만화'가 영화화 되어 개봉하였다.
개인적으로 로맨틱코메디 영화를 굉장히 선호하는데다가, 과거 재밌게 봤던 웹툰의 영화화라니! 안볼수 없기에..
요새 맛들인 '혼자서 심야영화 보기'를 감행, 강변CGV Star 2관에서 23시 심야영화를 '커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보았다.
간단히 영화평을 쓰자면,
솔직히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만화인 원작을 그대로 영화로 옮기려다보니 '주인공들의 사랑키우기'가 자잘한 많은 에피소드로, 옴니버스로 엮여서 전체적으로 영화가 툭툭 끊기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성탄/연말 시즌에 맞춰 개봉한, 이런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타겟으로 만든 영화란 관점에서 보면, 이 정도면 '그 목적에 충실하게 만든' 영화라고나 할까.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화면이 매우 밝고 따뜻하고 예쁘다. 인물들 역시 평범한 공무원, 공익, 날라리라 불리는 여고생, 이별을 겪은 여성으로 얼핏 다양한 구도를 띄고 있는 듯 하나 기본적으로 '참으로 착하기만한' 입체적이지 않고 flat한 사람들만 나오는, 그닥 큰 갈등이라고 불릴만한 요소도 없는 그런 잔잔한 영화.
큰 기대없이 보면..
요즘 찾아보기 힘든 풋풋한 연애담이 나오는, 보면 저절로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로 채워진 '예쁜 영화'로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음..특히 예쁜 사랑을 동경하는, 젊은 여성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랄까.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이연희의, 이연희에 의한, 이연희를 위한'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어찌나 예쁘고 깜찍하게 나오는지.. 툴툴대면서도 그 말 사이에 애정이 묻어나는.. 띠동갑인 유지태를 사랑하는 여고생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생각이 든다. - 발연기니 뭐니 해도 여고생 역은 잘 하던걸 - 정말, 이연희만 나오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 (극중의 유지태의 나이와 유사한, 나를 사랑해 주는 것 같은 감정이입에 빠져버렸다. 어흑.)
강풀과의 인연이 묘한, 소녀시대의 최수영양도 의외로 능숙하게 이연희양의 친구 역을 잘 소화해주며 극의 감초 역할을 잘 해 주었으며..
어리숙하며 대책없이 착한, 30살임에도 순수함을 잃지않는 주인공 역을 소화한 유지태씨.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분이긴 하지만, 유지태가 아니라면 어느 누가 이 역을 소화할 것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
옆에서 관람을 하던 여성분은 유지태를 보며 '어머어머! 너무 귀여워!'를 어찌나 연발하던지.. 하긴 남자인 나도 매력을 느낄 정도였으니, 여성분들은 어땠겠는가.
강인씨도 의외로 깔끔한 연기를 보여줘서 좀 놀랬고..
강인의 상대역으로 나온 채정안씨.
솔직히 영화를 보기위해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를 일체 차단하고 다녔던지라, 심지어는 나오는 배우도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채정안씨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채정안씨인줄 몰랐다. 얼굴이 왜 이렇게도 많이 변하셨는지! 예쁘긴 한데 옛날에 내가 알던 그 채정안씨가 아니더라. 이젠..
아무튼 2시간에 가까운 약간 긴 러닝타임이지만 정말 즐겁게 잘 보았다.
과거 어렸을 시절에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말 한마디 못 건넸던 기억.
그리고 몇 개월을 만났어도 손 한 번 못 잡아보았던 첫 여자친구 생각도 나고..
나도 정말 '예쁘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돌아오게 만든, 그런 영화였다.
30대가 가까와오는 내 시각으로 이 영화에서 궁극의 승리자는...'유지태'이다. 어흑. ㅡㅜ
포스팅을 마치며..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영화 O.S.T.인 이승환의 'Happily ever after'를 첨부한다.
덧글.
혼자 영화를 보게 되면 조용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긴 한데..
문제는, 영화관에서 1명이 앉은 자리 옆에는 대개 3명 손님을 배치하다보니, 옆에는 거의 항상 '동성 3명'의 무리가 앉게 된다.
커플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관계가 관계인지라 서로 에티켓에 대해 신경을 쓰다보니 바로 옆에 있더라도 크게 영화보는데 거슬리는 경우가 없는데, 남자건 여자건 '동성 3명'이 옆에 앉으면 그들의 행동때문에 영화를 볼 때 상당히 거슬리는 점이 많다.
무엇을 먹는건 기본이요. 대화는 왜 그리도 많으며, 꼭 그 중에 한두명은 영화 볼 때 핸드폰을 꺼내 만지작댄다.
아..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보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가..커플들 틈바구니에서 혼자 보는 것도 서러운데..
개인적으론, 하나의 작품으로서 연작형식의 웹툰을 보면 '급한 성격' 탓에 다음화 나올 때까지 안절부절 못하거나 성질을 부리면서 짜증을 내게 되는지라,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다룬 웹툰을 선호하는데 - 요즘은 메가쇼킹님의 '탐구생활3'가 제일 재밌는 듯 - '순정만화'의 경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추천해 주셔서 봤던 기억이 난다.
굉장히 비현실 적이지만 따뜻한 느낌, 어린 시절의 풋풋한 연애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만화였는데, 그 '순정만화'가 영화화 되어 개봉하였다.
개인적으로 로맨틱코메디 영화를 굉장히 선호하는데다가, 과거 재밌게 봤던 웹툰의 영화화라니! 안볼수 없기에..
요새 맛들인 '혼자서 심야영화 보기'를 감행, 강변CGV Star 2관에서 23시 심야영화를 '커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보았다.
간단히 영화평을 쓰자면,
솔직히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만화인 원작을 그대로 영화로 옮기려다보니 '주인공들의 사랑키우기'가 자잘한 많은 에피소드로, 옴니버스로 엮여서 전체적으로 영화가 툭툭 끊기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성탄/연말 시즌에 맞춰 개봉한, 이런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타겟으로 만든 영화란 관점에서 보면, 이 정도면 '그 목적에 충실하게 만든' 영화라고나 할까.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화면이 매우 밝고 따뜻하고 예쁘다. 인물들 역시 평범한 공무원, 공익, 날라리라 불리는 여고생, 이별을 겪은 여성으로 얼핏 다양한 구도를 띄고 있는 듯 하나 기본적으로 '참으로 착하기만한' 입체적이지 않고 flat한 사람들만 나오는, 그닥 큰 갈등이라고 불릴만한 요소도 없는 그런 잔잔한 영화.
큰 기대없이 보면..
요즘 찾아보기 힘든 풋풋한 연애담이 나오는, 보면 저절로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로 채워진 '예쁜 영화'로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음..특히 예쁜 사랑을 동경하는, 젊은 여성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랄까.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이연희의, 이연희에 의한, 이연희를 위한'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어찌나 예쁘고 깜찍하게 나오는지.. 툴툴대면서도 그 말 사이에 애정이 묻어나는.. 띠동갑인 유지태를 사랑하는 여고생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생각이 든다. - 발연기니 뭐니 해도 여고생 역은 잘 하던걸 - 정말, 이연희만 나오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 (극중의 유지태의 나이와 유사한, 나를 사랑해 주는 것 같은 감정이입에 빠져버렸다. 어흑.)
강풀과의 인연이 묘한, 소녀시대의 최수영양도 의외로 능숙하게 이연희양의 친구 역을 잘 소화해주며 극의 감초 역할을 잘 해 주었으며..
어리숙하며 대책없이 착한, 30살임에도 순수함을 잃지않는 주인공 역을 소화한 유지태씨.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분이긴 하지만, 유지태가 아니라면 어느 누가 이 역을 소화할 것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
옆에서 관람을 하던 여성분은 유지태를 보며 '어머어머! 너무 귀여워!'를 어찌나 연발하던지.. 하긴 남자인 나도 매력을 느낄 정도였으니, 여성분들은 어땠겠는가.
강인씨도 의외로 깔끔한 연기를 보여줘서 좀 놀랬고..
강인의 상대역으로 나온 채정안씨.
솔직히 영화를 보기위해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를 일체 차단하고 다녔던지라, 심지어는 나오는 배우도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채정안씨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채정안씨인줄 몰랐다. 얼굴이 왜 이렇게도 많이 변하셨는지! 예쁘긴 한데 옛날에 내가 알던 그 채정안씨가 아니더라. 이젠..
아무튼 2시간에 가까운 약간 긴 러닝타임이지만 정말 즐겁게 잘 보았다.
과거 어렸을 시절에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말 한마디 못 건넸던 기억.
그리고 몇 개월을 만났어도 손 한 번 못 잡아보았던 첫 여자친구 생각도 나고..
나도 정말 '예쁘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돌아오게 만든, 그런 영화였다.
30대가 가까와오는 내 시각으로 이 영화에서 궁극의 승리자는...'유지태'이다. 어흑. ㅡㅜ
포스팅을 마치며..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영화 O.S.T.인 이승환의 'Happily ever after'를 첨부한다.
덧글.
혼자 영화를 보게 되면 조용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긴 한데..
문제는, 영화관에서 1명이 앉은 자리 옆에는 대개 3명 손님을 배치하다보니, 옆에는 거의 항상 '동성 3명'의 무리가 앉게 된다.
커플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관계가 관계인지라 서로 에티켓에 대해 신경을 쓰다보니 바로 옆에 있더라도 크게 영화보는데 거슬리는 경우가 없는데, 남자건 여자건 '동성 3명'이 옆에 앉으면 그들의 행동때문에 영화를 볼 때 상당히 거슬리는 점이 많다.
무엇을 먹는건 기본이요. 대화는 왜 그리도 많으며, 꼭 그 중에 한두명은 영화 볼 때 핸드폰을 꺼내 만지작댄다.
아..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보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가..커플들 틈바구니에서 혼자 보는 것도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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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 2007)
TV, Drama & Movie 2008/09/27 00:46
지난 1주일 간 대대전술훈련(ATT)이 있었다. 예의 그렇듯 원래 특별히 할 일이 없는 훈련인데다가..
이번엔 여단에서의 평가도 받지 않는 대대 자체 훈련이라 더더욱이 할 일이 없었던 훈련.
훈련동안 무얼할까..하다가 PMP에 드라마를 몇개 넣어서 갔다.
요새 일본어 기초(완전기초-_-)를 공부하고 있는바..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기암시를 걸고, 호타루의 빛, 체인지, 프라이드, 맨하탄 러브 스토리를 다운받아서 갔다. 이중에 프라이드와 맨하탄 러브 스토리는 코덱이 잘 안맞아서 PMP에서 영상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훈련이 시작한 뒤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결국 보지 못했고, 호타루의 빛과 체인지는 다 볼 수 있었다.
'호타루의 빛'.. 상영 당시 디씨 일본드라마 갤러리에서 상당한 호평이 있었고, 지금도 '재밌는 일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라는 글에 달리는 답글에 항상 들어있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은..동글동글 귀여운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
그리고..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기타 등등의 인물이 나오긴 하지만, 결국 이 둘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
일본드라마가 예의 그렇듯, 유쾌하고, 나름 교훈적인, 그런 내용이다. 줄거리는 네이버 검색만 해도 나오니까 굳이 이야기 하지는 않겠고...
일본 드라마를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친근하다가도, 가끔씩 너무나 다른 모습들이 자연스레 비춰지기에 보다가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호타루의 빛'에서는 연애상대에 대한 키스->성관계라는 것을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로 다들 인지하고 심지어는 응원하는 모습이 보여지는가 하면, 혼전 동거도 아주 자연스런 행동으로 그려져 있다. 실제로 일본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가 어느정도의 현실은 반영하는 셈이니, 일본에서는 그러한 행동이 크게 흠잡을 만한 행동은 아닌 듯 싶다. (하긴 음지에서 이상한 짓거리들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나도 어려서는 혼전 동거, 성관계에 꽤나 hostile한 가치관을 갖고 지내왔는데, 나이가 들면서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적절한 선(線)만 지켜질 수 있다면 저게 꽤나 합리적인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사람을 만날수록....알 수 없는 게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혼전에 같이 살아보는 건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 같기도 하다.
여튼, '호타루의 빛' 최종화에서는 꽤나 좋은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상대'는 만나기 어렵다는 말..이 무척이나 와 닿았다.
어떤게 진실한 사랑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소감은 이만...하고...
일본 여배우들보면 확실히 얼굴이 동그란 여배우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선 대개 좀 얼굴이 길고 이국적인 외모가 환영받는 데 비해..
일본은 동그랗고 귀여운 스타일의 배우를 선호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배우중에 좋아하는 배우가 더 많다. 나가사와 마사미, 아야세 하루카, 아라가키 유이 등..
그리고.. 개인적으로 후지키 나오히토란 배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진지하고 깔끔한 외모에 적절히 유머있는 연기도 꽤나 잘하는데..
수트를 입은 모습이 꽤나 잘 어울리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건 좀....
이번엔 여단에서의 평가도 받지 않는 대대 자체 훈련이라 더더욱이 할 일이 없었던 훈련.
훈련동안 무얼할까..하다가 PMP에 드라마를 몇개 넣어서 갔다.
요새 일본어 기초(완전기초-_-)를 공부하고 있는바..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기암시를 걸고, 호타루의 빛, 체인지, 프라이드, 맨하탄 러브 스토리를 다운받아서 갔다. 이중에 프라이드와 맨하탄 러브 스토리는 코덱이 잘 안맞아서 PMP에서 영상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훈련이 시작한 뒤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결국 보지 못했고, 호타루의 빛과 체인지는 다 볼 수 있었다.
'호타루의 빛'.. 상영 당시 디씨 일본드라마 갤러리에서 상당한 호평이 있었고, 지금도 '재밌는 일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라는 글에 달리는 답글에 항상 들어있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은..동글동글 귀여운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
그리고..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기타 등등의 인물이 나오긴 하지만, 결국 이 둘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
일본드라마가 예의 그렇듯, 유쾌하고, 나름 교훈적인, 그런 내용이다. 줄거리는 네이버 검색만 해도 나오니까 굳이 이야기 하지는 않겠고...
일본 드라마를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친근하다가도, 가끔씩 너무나 다른 모습들이 자연스레 비춰지기에 보다가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호타루의 빛'에서는 연애상대에 대한 키스->성관계라는 것을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로 다들 인지하고 심지어는 응원하는 모습이 보여지는가 하면, 혼전 동거도 아주 자연스런 행동으로 그려져 있다. 실제로 일본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가 어느정도의 현실은 반영하는 셈이니, 일본에서는 그러한 행동이 크게 흠잡을 만한 행동은 아닌 듯 싶다. (하긴 음지에서 이상한 짓거리들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나도 어려서는 혼전 동거, 성관계에 꽤나 hostile한 가치관을 갖고 지내왔는데, 나이가 들면서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적절한 선(線)만 지켜질 수 있다면 저게 꽤나 합리적인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사람을 만날수록....알 수 없는 게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혼전에 같이 살아보는 건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 같기도 하다.
여튼, '호타루의 빛' 최종화에서는 꽤나 좋은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상대'는 만나기 어렵다는 말..이 무척이나 와 닿았다.
어떤게 진실한 사랑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소감은 이만...하고...
일본 여배우들보면 확실히 얼굴이 동그란 여배우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선 대개 좀 얼굴이 길고 이국적인 외모가 환영받는 데 비해..
일본은 동그랗고 귀여운 스타일의 배우를 선호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배우중에 좋아하는 배우가 더 많다. 나가사와 마사미, 아야세 하루카, 아라가키 유이 등..
그리고.. 개인적으로 후지키 나오히토란 배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진지하고 깔끔한 외모에 적절히 유머있는 연기도 꽤나 잘하는데..
수트를 입은 모습이 꽤나 잘 어울리는 배우이기도 하다.
(사진보기)
....그러나 이런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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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그리고 OST.
TV, Drama & Movie 2007/06/11 01:31
요즘 보고 있는 일본드라마. 2007년 2분기 드라마중에 그나마 볼만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워낙 캐스팅이 좋아 기대했던 드라마였는데, 기대보다는 좀 못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멜로물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재밌게 보고 있다. 거기에 완소 나가시와 마사미가 나오기도 하고..^^
소꿉친구를 좋아하면서도 고백하지못해 소꿉친구의 결혼식에서 과거로 돌아가 고백을 통해 현실을 바꾸고
싶어하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면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볼만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과오를 다시 저지르지 않고 싶다는 소망.
뭐..그런 소망을 대리충족 시켜줄만한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삽질하고 있다만..--;)
나가시와 마사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므로..반복되는 플롯이 조금 지겹더라도 남자라면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고...
무엇보다, 삽입된 음악들이 참 좋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나오는 노래..
Southern All Stars의 보컬이었던 쿠와타 케이스케 아저씨의 음악도 좋고...
OST를 다운받아 들어봤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든달까. :)
..그리하여..
삽입된 두 곡을 링크시키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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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포즈 대작전>, 그리고 OST. (0) | 2007/06/11 |
| 완소! 일본 가나 초콜릿 TV CM (8) | 2007/04/24 |
완소! 일본 가나 초콜릿 TV CM
TV, Drama & Movie 2007/04/24 23:44
클리앙(http://clien.net)에서 일본 어머니날 가나 초콜릿 광고 Wallpaper를 보고...
내가 좋아해 마지않는 우에토 아야가 나오기에, 일본 롯데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서 TV CM을 찾아냈다.
우에토 아야, 에이쿠라 나나, 오구라 유코, 카호, 나가사와 마사미, 호리키타 마키가 차례로 나오는데...
아..치유되는 느낌이랄까. 훈훈하군..
NDSL광고보다 여기에 더 꽂혔다!
Link :
http://www.lotte.co.jp/entertainment/tvcm/0704ghana/index.html
http://www.lotte.co.jp/products/brand/ghana/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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