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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7/17 승준이 결혼식 (2)

본수원갈비 - 정자동 JZ cafe

Sigma 17-70mm F2.8-4 OS HSM 렌즈를 50D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광각에의 아쉬움이 항상 있던 터..
크롭바디용 광각렌즈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결국 한방에 좋은걸로 가자..는 생각으로 Canon EF10-22mm F3.5-4.5를 구입하였다.
물망에 올랐던 렌즈는 Tamron 10-24mm F3.5-4.5, Tokina 11-16mm F2.8, Sigma 10-20mm F3.5 정도였는데...
Tamron은 개방조리개에서 MTF차트가 아주 형편없어서 제외. 조리개를 조이면 된다지만 은근 최대개방 조리개를 쓸 일이 생기게 마련인지라...Tamron은 10-24mm F5.6렌즈라고 불려야 할듯 싶다. Tokina 11-16mm F2.8은 참 좋은 평을 받는 렌즈이고, 해상력도 뛰어나다지만, 화각이 너무 좁고, 무겁고, 최대근접촬영거리가 멀고, 결정적으로 Tokina는 예전 28-80 F2.8을 쓸 때 어마어마한 플레어와 고스트때문에 고생한 바가 있어..제외하였다. Tokina는 아직도 그 고질적인 플레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Sigma 10-20mm F3.5도 참 좋은 렌즈이지만.. 일단 무게와..필터구경이 82mm라는데에서 제외 -_-;
결국 최대개방 해상력이 뛰어나고 최대개방조리개도 무난하고, 무엇보다도 가벼운(!) EF10-22를 구매하게 되었다.
(다만 주변부 해상력이 많이 떨어지고 barrel distortion이 최대광각에서 심한점은 고려해야할듯)

근데 캐논렌즈를 쓸 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이 캐논렌즈의 build quality는 참 마음에 들지 않는게..
거리계창과 Canon Lens EF10-22 블라블라...써있는 렌즈 앞쪽의 검은 테두리는 참 잔기스가 잘난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만 해도 살짝살짝 쓸리기만 하면 흠집이 나버리니 원... 렌즈 후드는 한술 더 뜨고...-_-;; 절대 신동이라고 중고를 팔지 못하게 하려는 캐논의 수작인지..
참고로 Sigma 17-70은 반년이 넘게 가방에서 막굴리며 다니고 있건만 잔기스 하나 눈에 띄지 않는다. -_-+

아무튼 렌즈를 산 기념삼아(?) 여자친구와 수원까지 가서 갈비를 먹고, 정자동 재즈카페에 가서 칵테일까지 한 잔 마시고 왔는데..
테스트막샷도 참 마음에 들게 나온다. 무엇보다 광각에서는 1/10초 정도의 셔터스피드에도 손떨림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왠만한 야경촬영도 IS의 도움없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50D의 고 ISO에서의 저노이즈도 한몫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커플셀카를 찍기가 수월해졌다는 점이 가장 고무스러운 부분이다. ㅎㅎ

이제 크롭바디에서의 광각-표준-망원 구성은 어느정도 완성이 된 듯..(물론 헝그리 라인업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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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이 결혼식

내가 소개해서 만난 커플. 송승준 - 최지수 커플이 오늘 베일리하우스에서 결혼을 했다.
직접 소개해준 커플이 결혼하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형원이의 질문이 있었는데.. 솔직히 워낙 오래전에 소개팅을 해주기도 했고, 결혼한단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터라.. 다른 결혼식과 다른 별다른 감정은 없었다. 오히려 내가 결혼을 10월에 할 예정이라 식장의 분위기, 스냅촬영기사, DVD촬영 기사 등에 눈이 더 갔다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기분이 참 좋더라. 사진 몇장. 막상 신랑신부 사진은 없다. ㅎㅎ


군의관으로 복무중인 형원이, 임상의학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군복무중인 진세, 역시 군의관인 용호.


애인없는 조창일과 애딸린 유부남 백독.


언제봐도 생글생글거리는 하나-형원 커플


창일 - 백독 - 나 -도환이 - 찬주


진세와 오늘 2부 사회를 본 윤진이. 넌 사회보면 안되겠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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