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에 해당되는 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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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1 신혼여행 - 그리스 / 산토리니 계약 완료 (10)
- 2010/06/20 결혼준비
- 2010/06/07 주절주절.. (4)
- 2010/06/02 당직.. (2)
결혼준비 - 앞으로 할일.
9월 중순 - 청첩장
<기타 할일>
산토리니 렌터카 예약
Blue angel villa 연락해서 chef availability 확인하기
웨딩DVD -> 리얼모션
어른들 인사다니기 -> 본가 / 사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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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5 추가.
Priority pass / Lonely planet greece 도착.
Lonely planet Greece는 꽤 두꺼운 책임에도 Athens와 Santorini (Thira)만 읽어보니 얼마 걸리지도 않네..
Lonely planet을 보니 Athens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감이 왔다.
역시 인터넷이 정보의 보고라 해도 여행책 한 권쯤은 있어야 한다니까.
2010/7/10 추가
여행자보험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Chartis에서 계약을 했다. 이메일과 팩스로 서류 몇번 왔다갔다하니 끝..
계약서도 PDF파일로 받았고 가격도 얼마 안하더군.
거울과 창에서 원판 + 스냅을 같이 하는데.. 아무래도 사진욕심이 나서 스냅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스냅사진에서 유명한 오영일씨 같은 분이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말그대로 스냅이라는 컨셉에 맞게 'candid photo'를 찍어주는 느낌이 나는 2ft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DVD는 형이 꼭 하라고 추천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뮤미디어, 퍼니 등 저렴한 업체들은 영상이 마음에 안들어서 제외.
결국 소울스토리 / 더클래식미디어 / 리얼모션 등 비싼 업체들만 영상이 마음에 들어.. 고민끝에 (라기보다 시간이 되는곳이 한군데밖에 없었다 --; ) 리얼모션에서 계약을 하게 되었다. 메이크업부터 폐백까지..
결혼하면 잘 보지 않을 것 같긴 해도, 그래도 단 하루, 소중한 날인만큼 그만큼 투자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건 그냥 신부에게 내가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모두 부담하기로 함..
2010/7/17 추가
결혼식 반지 / 목걸이 / 귀걸이는 Golden dew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전에 사 놓은 다이아몬드가 있던터라..
반지 디자인만 고르면 되었는데... 결혼식 반지라 하며 완전 커플반지 같은건 하지 않고.. 여자친구는 심플한 링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링에 가이드링을 끼는 디자인으로 결정했고, 나역시도 아주 심플한 반지로 결정!
2010/7/19 추가
드레스샵은 안나스포사 - 김영주웨딩 - 정소연 웨딩루이즈를 방문하여 결국 정소연 웨딩루이즈로 결정함.
2010/8/8 추가
한복 맞춤. 예물 Golden dew 반지-귀걸이-목걸이. 내 Omega 시계 구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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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 그리스 / 산토리니 계약 완료
여자친구가 그런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돌이켜 생각해보니 호텔에서 밥먹고 수영하고 낚시하고 그러는게 내 취향엔 안 맞을 것 같아서, 여자친구과 상의끝에 그리스의 산토리니에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 발견!
우리가 결혼을 10월 30일에 하는데 문제는 산토리니의 성수기는 6월부터 10월까지로 11월에는 많은 호텔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냈다-_-;; 그래서 산토리니에 갈까말까 다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11월 초까지는 아직 열고 있는 호텔과 가게가 많고.. 어차피 마을 분위기를 보고 쉬러가는 것이면 가는 것도 괜찮다는 결론에 이르러 결국 산토리니에 가기로 최종 결정을 했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본 11월 초의 산토리니 날씨는 최저기온 10~14도, 최고기온 18~22도 정도.. 날씨도 비교적 맑은 날이 많은 괜찮은 날씨인 듯 했다.
처음엔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 계약을 하려다가 너무나 유명하고 비싸기만한 곳만 허니문상품에 들어가 있어서..
결국 혼자 알아보기로 결심. 지난 일주일동안 정말 많은 검색을 해본 것 같다.
호텔과 비행기 등 대부분의 정보는 tripadvisor.com과 hotels.com, booking.com, fhotels.net, splendia.com, booking.com, edreams.com 등에서 구할 수 있었는데, 이중에서 외국사람들의 많은 리뷰가 있는 tripadvisor.com과 사진이 많은 booking.com, splendia.com, 비행기편 보기가 편한 edreams.com를 특히 많이 이용한 것 같다.
산토리니에 있는 총 호텔수는 331개 정도 되는데...11월에 여는 호텔은 대략 78개 정도. 혹시나해서 11월에 열지 않는 호텔도 모두 뒤져보고 메일도 넣어보고 했다가..결국 오늘에서야 호텔을 모두 결정하고 결제도 마쳤다. 더불어 1박을 하는 아테네의 호텔도 예약. 이제 인천↔아테네 비행기표만 끊으면 된다. 인천↔아테네 비행기표도 OK상태이므로 내일 결제하면 될 듯.
* 인천↔아테네 비행기표 (Emirate 항공) - Webtour.co.kr에서 계약
이건 특별히 고민할 게 없다. 결혼을 금요일 저녁에 한다면 Lufthansa를 타는게 시간상 제일 좋긴 한데..대부분 토요일에 늦은 오전이나 오후에 결혼을 하니까 낮에 출발하는 Lufthansa를 탈 수는 없을 터, 저녁에 출발하는 커플에게 제일 좋은 시간대를 제공하는 항공은 터키항공인데 이건 싼 좌석은 옛날옛날 한옛날에 매진. 대기예약도 되지 않는 상태. 그렇다면 남는건 Emirate항공과 Qatar항공인데, Qatar항공이 한시간 늦게 출발하지만 도착시간은 더 빠르다. (경유시간이 짧다) 다만 돌아오는 여정은 Emirate항공이 경유시간도 짧고 해서 결국 Emirate항공으로 결정.
항공권 검색은 다음의 해외항공권 검색 사이트(http://air.shopping.daum.net/search.asp)를 이용하면 좋다.
* 아테네 호텔 : The Athens Gate Hotel (http://www.athensgate.gr/) - Booking.com에서 계약
대부분의 여행사에서는 신티그마 광장 근처에 있는 NJV athens plaza hotel (5성급 호텔)에서 묵게 하는데..
숙소도 좋고 하지만 문제는 bar나 lounge가 그냥 그렇다. 가격도 5성급 중에 착한 편이긴 해서 참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남들 다 가는곳은 가기 싫다는 반골기질이 발동해서 다른 호텔을 물색. Athenaeum intercontinental도 알아봤으나 1박밖에 하지 않는데 시내에서 좀 떨어져서 제외, Hilton도 제외.
최종까지 갈등했던건 tripadvisor.com에서도 평이 참 좋았던 5성급 호텔인 Hotel Grande Bretagne, A Luxury Collection Hotel 이었는데, 여기는 참 빠질 것 없이 괜찮지만 가격이...-_-;;; 그러던 중에 제우스 신전 바로 옆, 그리고 아크로폴리스가 코앞에 있는 4성급 호텔인 The Athens Gate Hotel을 발견했다. Tripadvisor.com에서도 여기만큼 위치가 좋은곳은 없다고 강추~ 결국 가장 좋은 방인 executive double room으로 계약했다.
이곳의 장점은 Historical landmark가 바로 앞에 있다는 점과, 그런 landmark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 가격도 만족스럽다.
아테네-산토리니 구간은 Olympic airlines와 Aegean airlines가 취항하는데 시간에 맞춰서 구입하면 된다. edreams.com에서 구입하면 갈때는 Olympic - 올때는 Aegean식으로도 구매할 수있다. 나는 그냥 Aegean airlines로 결정.
* 산토리니 호텔 : Blue angel villa (http://www.santonet.gr/hotels/blueangelvilla/) - fhotels.net 에서 계약
산토리니 호텔이 제일 결정하기 어려웠는데, 일단 11월에 문 여는 곳이 적었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은 더 적었고..
물론 비싼곳을 가버리면 쉽게 해결될 문제지만 그정도로 비싼곳에 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정말 많은 정보를 수집한 끝에 저 곳으로 결정을 했다. 끝까지 고민을 했던 곳은 tripadvisor에서 좋은 평이 많았던 Mill Houses Studios & Suites와 네이버의 한 블로거께서 글을 쓴 뒤 인기가 높아진 Aqua Luxury Suites. 그러나 문의사항에 대해 너무나 친절한 답을 해 준 Reservation manager가 있는 Blue Angel Villa를 선택했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숙소가 한개밖에 없어서 내가 예약하면 아무도 그 집에 예약을 할 수가 없다. 홈페이지에 가서보니 집도 꽤 크던데 완전 왕처럼 살 수 있다는 것. :)
둘째, 숙소가 산토리니 중심부인 Fira바로옆인 Firostefani에 있다는 것. 아무래도 11월은 비수기라 휴양지인 Oia에 가면 꽤 썰렁하다고 해서..
셋째, 숙소 선택에 있어 outdoor jacuzzi를 꽤나 중시했는데, 우리가 가는 11월은 날씨가 싸늘해서 물에 들어가기 어렵기에 outdoor 'heated' jacuzzi를 찾았는데, 이곳이 'heated' jacuzzi를 제공해 준다는 것. 메일까지 보내서 확인을 받았다.
안내책자를 받았는데, 부탁하면 저녁 식사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근사하게 차려줄 것 같고(물론 돈은 내야 함), 공항에서 숙소까지 공짜로 태워주고 태워보내고 해준다는 것. 도착하면 과일하고 와인을 방에 준비해준다는 것(무료) 등 마음에 드는 점이 많았다.
계약은 fhotels.net에 들어가서 했는데, 원래 blue angel villa는 비수기엔 하루에 300유로의 가격(3일에 900유로)이나 fhotels.net에는 3일의 864유로라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고, 메일을 보내서 의견을 조율해 보니 early booking을 하면 795유로까지 깎아준다고 해서..이곳에서 계약을 마쳤다. 산토리니의 호텔을 계약하려면 이 곳을 통하는 것이 괜찮은 것 같다. 카드결제도 되니까.. 이메일 보내면 응대도 꽤나 빠르다.
어제 스드메 견적도 뽑고, 오늘은 신혼여행지 결제도 마치고... 이제 별로 할 일이 없는듯?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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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계획은 내가 짜마~ 라고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하고 스튜디오는 예전부터 결정했던 '거울과 창'으로 결정한 상태에서 오늘 여자친구와 함께 웨딩플래너를 찾았다.
여자친구가 시간이 좀 되고 하면 신혼여행처럼 소위 '스드메' - 개인적으로 이 말 정말 별로다 - 도 그냥 워킹으로 알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여자친구가 그럴 여력이 없을 것 같아 웨딩플래너를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해서.. 어쩔수 없이 찾은 웨딩플래너, 가격은 좀 비싸다고는 하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웨딩을 찾았다. 플래너는 여자친구 친구들이 결혼할 때 도움을 받았던 분을 소개받았는데, 젊은 총각이 참 싹싹하게 말 잘하더군. 하긴 그러니까 그런 직업을 하고 있겠지만... 속으로 '나는 때려죽어도 저렇게는 못해'라는 생각을 하면서(-_-;) 견적을 받았다.
스튜디오는 '거울과 창'으로 예전부터 결정한 상태였고, 본식과 스냅은 전문업체에 맡기려고 했는데..
막상 알아보려니 귀찮.....아서..... 그냥 '거울과 창'에서 하기로 했다. 리허설 촬영이야 참 유명한 곳인데, 본식 사진은 본 게 없어서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뭐 무난하니 괜찮은 듯 싶다. 주변인들 경험으로 봤을때...본식과 스냅사진이 잘 나와봐야 거기서 거기기에.. 아무튼 처음 견적 줄 때는 20P로 주길래 각각 30P로 하는 것으로 견적을 뽑았다.
드레스는 여자친구와 같이 샘플사진을 살펴보고 '정소연웨딩루이즈'와 '안나스포사', 그리고 '김영주웨딩'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샘플 사진 중에는 정소연웨딩루이즈가 제일 마음에 들었으나, 일단 옷이란건 실제로 입어봐야 하니 7월에 세군데를 방문해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고..
메이크업은, 첨에는 정현정파라팜을 골라봤으나 견적을 보고 여자친구가 단가를 좀 낮추고 싶어해서 다시 받은 곳은 The 0809와 아름다운규니영.
일단 둘 다 평은 괜찮은 곳인데..솔직히 여자들의 화장세계는 내가 모르므로 패스..-_-; 일단 이것도 추후 방문 후 최종결정하기로 했고..
아무튼 선금 20만원을 덜컥 결제하고 왔는데, 솔직히 알아보려면 더 알아보고 더 싸게 견적을 낼 수도 있겠지만..
여자친구나 나나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라 그냥 나온김에 빨리빨리 결정하기로 했다. 얼마의 금액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고 신경쓰고 하는거 피곤하고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2년차가 되어서 그나마 한가해진 나는 몰라도 바쁜 여자친구가 그런것 까지 세세하게 신경 쓸 여력은 없을 것 같다.
이로써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은..
결혼식장 : 서울로얄호텔, 10월 30일(토) 오후 2시
스튜디오 : 거울과 창 (리허설, 본식, 스냅) / 리허설촬영 9월 12일(일) 오후 6시
드레스 : 정소연웨딩루이즈/안나스포사/김영주웨딩 중 한곳. 7월 중 방문 후 결정
메이크업 : The 0809/아름다운규니영 중 한곳. 7월 중 방문 후 결정
다음 주 중에 내가 신혼여행 예약을 할 예정인데, 물론 혼자 비행기표부터 호텔까지 다 계약하려니 만만치 않지만 여행사보다 많이 저렴하게 할 수 있을듯 싶고..8월 초에 예비장인/장모님이 서울 방문하시면 우리 부모님과 함께 예식음식 시식하러 가기로 했고, 이때 한복 및 예단 여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고.. 9월 즈음 집 장만하고 집 꾸미면 될 것 같고..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막상 생각보다 결혼준비가 쉬운 것 같다. 형 때도 뭐 그닥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결혼준비 어렵다어렵다 하는데 솔직히 결혼준비라는게 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는 것 같고.. 어느정도 선에서 소신있게 결정만 내리면 생각보다 수월하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이런저런 것들 준비하면서 느끼는 점이라면... 여자친구가 참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는 거.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한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부쩍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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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가 되니 참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1년차에 비해 일은 훨씬 적고, 그렇다고 파트 치프를 맡는것도 아니라 책임감도 적고..
다만 ER당직 서는게 조금 힘든데, 주말만 아니면 환자가 많이 오는편도 아니니 그것도 할만하고..
근데 문제는 시간이 너무 잘간다는 사실 -_-;;
1년차 말에 일산을 나갔다가 강남까지 4개월 파견을 다녀온 뒤, 신촌에서 한 달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년차 반이 지나가버렸다는..
-_-;
3년차는 주니어스텝 파트 치프도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수술도 많고 힘든 점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2년차 남은 기간 뭔가 알차게 보내겠다는 생각이 번뜩 뇌리를 스쳐서 최근에는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중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 준비, 10월 말이라고 여유있게 생각했었는데..
어제 달력을 보다보니 결혼이 고작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급 준비에 돌입했다.
7~8월은 좀 힘든 파트에 가게 되어서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을것 같아.. 6월 동안에 좀 많은 일들을 해 놓아야 할 것 같다.
새삼 식장을 빨리 잡아놓기 잘했다는 생각이...
근데 최근 주위에서들 하도 좋은 식장에서 결혼들을 많이 해서 새삼 여자친구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한다.
뭐..허례허식을 배제하기로 했으니까..
최근 신혼여행을 어느 곳으로 갈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레지던트라는 특성상 길어야 6박 7일 정도로밖에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없기에 장소 선택에 참 제약이 많다. 일단 너무 먼 곳은 배제해야 하니까.
일단 여자친구가 흔히들 가는 휴양지는 좀 그렇다고 해서 배제하고..
그렇다고 너무 가깝거나, 나중에라도 갈 것 같은 곳은 배제.. 결혼이 10월 30일인데 여자친구가 추운건 극도로 싫어하니까 추운곳을 배제..
뭐..그러다보니 갈 곳이 몇 곳 없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호주와 산토리니로 최종 후보지를 좁혔다.
호주는 일단 비행기편이 직항이라는 점. 광활한 자연과 적당한 도심구경거리의 조화.. 그게 장점인 것 같고.
산토리니는 뭐..일단 '예쁘니까' -_-; 다만 비행시간이 좀 길고 아테네까지도 1회 경유, 아테네에서 비행기를 한번 더 타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는..
일단 여자친구에게 두 후보지에 대하여 의견을 물었는데, 일단은 산토리니가 더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결국 신혼여행은 산토리니에 가게 될 것 같다. 좀 알아보니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에 든다는.. :)
집이 병원에서 가까움에도 오프일 때 여자친구도 병원에 있겠다, 나가봐야 집에 가서 TV보고 가족하고 이야기하다가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집에 가지 않을 때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밤에 이렇게 컴퓨터를 하면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요즘 부쩍 늘었다.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거나 작업을 하면서 음악을 틀어놓으면 참 좋은데.. 아무래도 당직서는 친구가 있다보니 스피커로 음악을 듣기가 뭐해서 리시버로 듣는데.. 대학교때 사 놓은 쓸만한 리시버는 형이 내가 병원에 들어오면서 형 집에 다 가져가버려서(-_-a) 그냥 예전에 아이리버 mp3을 살때 받은 번들 이어폰을 찾아 음악을 들었는데.. 이건 뭐.. 소리가 완전 @#$^&*!($%!@#^ 이라.. 결국 리시버를 하나 구입했다. 그렇다고 비싼건 사기 뭐해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씨코에서 초저가 리시버의 '진리'로 통하는 Senheiser의 MX400중 special edition을 구입했다. 저음역이 훌륭하기로 유명한 MX400에서 고음역을 보강한 리시버라고 하는데...
배송받아 들어보니 역시 MX400은 만원짜리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리를 들려준다.. -_-乃
Senheiser 리시버를 사서 들어보면 현악기 소리를 참 시원하게 뽑아준다는 느낌을 받는데... 예전에 즐겨쓰던 PX100과 유사한 소리를 MX400SE, 고작 만원짜리인 이 놈이 뽑아주는 것 같다. 아주 만족! :)
어제 Pat Metheny Group의 'The way up'앨범을 오랜만에 서랍에서 꺼낸 Panasonic CT810 CDP에 물려서 MX400SE로 들어보니.. 아.. 역시 CD에서 뽑아주는 소리는 엠피삼에서 들려주는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덩치는 좀 크지만 CD도 사서 들을겸 CDP를 다시 꺼내서 들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전에 산 Thiago Iorc CD도 한번 CDP에 물려서 들어봐야겠다.. :)
그나저나 일년에 한번 하는 직장검진에서 LDL이 높게 나왔다 -_-;;; statin을 먹어야 하나..
일년차 끝나고 반년 가까이 방만하게 야식과 술로 지낸 나날이 건강을 망친듯.. 결혼 전에 열심히 다이어트 & 운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부터 맹운동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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