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수원갈비 - 정자동 JZ cafe

Sigma 17-70mm F2.8-4 OS HSM 렌즈를 50D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광각에의 아쉬움이 항상 있던 터..
크롭바디용 광각렌즈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결국 한방에 좋은걸로 가자..는 생각으로 Canon EF10-22mm F3.5-4.5를 구입하였다.
물망에 올랐던 렌즈는 Tamron 10-24mm F3.5-4.5, Tokina 11-16mm F2.8, Sigma 10-20mm F3.5 정도였는데...
Tamron은 개방조리개에서 MTF차트가 아주 형편없어서 제외. 조리개를 조이면 된다지만 은근 최대개방 조리개를 쓸 일이 생기게 마련인지라...Tamron은 10-24mm F5.6렌즈라고 불려야 할듯 싶다. Tokina 11-16mm F2.8은 참 좋은 평을 받는 렌즈이고, 해상력도 뛰어나다지만, 화각이 너무 좁고, 무겁고, 최대근접촬영거리가 멀고, 결정적으로 Tokina는 예전 28-80 F2.8을 쓸 때 어마어마한 플레어와 고스트때문에 고생한 바가 있어..제외하였다. Tokina는 아직도 그 고질적인 플레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Sigma 10-20mm F3.5도 참 좋은 렌즈이지만.. 일단 무게와..필터구경이 82mm라는데에서 제외 -_-;
결국 최대개방 해상력이 뛰어나고 최대개방조리개도 무난하고, 무엇보다도 가벼운(!) EF10-22를 구매하게 되었다.
(다만 주변부 해상력이 많이 떨어지고 barrel distortion이 최대광각에서 심한점은 고려해야할듯)

근데 캐논렌즈를 쓸 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이 캐논렌즈의 build quality는 참 마음에 들지 않는게..
거리계창과 Canon Lens EF10-22 블라블라...써있는 렌즈 앞쪽의 검은 테두리는 참 잔기스가 잘난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만 해도 살짝살짝 쓸리기만 하면 흠집이 나버리니 원... 렌즈 후드는 한술 더 뜨고...-_-;; 절대 신동이라고 중고를 팔지 못하게 하려는 캐논의 수작인지..
참고로 Sigma 17-70은 반년이 넘게 가방에서 막굴리며 다니고 있건만 잔기스 하나 눈에 띄지 않는다. -_-+

아무튼 렌즈를 산 기념삼아(?) 여자친구와 수원까지 가서 갈비를 먹고, 정자동 재즈카페에 가서 칵테일까지 한 잔 마시고 왔는데..
테스트막샷도 참 마음에 들게 나온다. 무엇보다 광각에서는 1/10초 정도의 셔터스피드에도 손떨림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왠만한 야경촬영도 IS의 도움없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50D의 고 ISO에서의 저노이즈도 한몫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커플셀카를 찍기가 수월해졌다는 점이 가장 고무스러운 부분이다. ㅎㅎ

이제 크롭바디에서의 광각-표준-망원 구성은 어느정도 완성이 된 듯..(물론 헝그리 라인업이긴 하지만..^^;)

더보기


'Life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등학교 동창 모임.  (0) 2010/09/23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 - 다녀오다.  (2) 2010/08/24
본수원갈비 - 정자동 JZ cafe  (0) 2010/07/27
승준이 결혼식  (2) 2010/07/17
주절주절..  (4) 2010/06/07
당직..  (2) 2010/06/02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81 next